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소식지

이전페이지 당류 섭취를 줄여요 다음페이지

동영상 보기

Youtube

안녕하세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입니다.

WHO 및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성인 남녀 하루 당류 섭취 권장량은 25g으로 각설탕 8.3개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일일 당류 섭취량은 권장량의 1.2배에 달하는 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 음식 섭취는 최근 제조음료나 디저트, 각종 스낵류에 대한 소비 급증과 늘어나는 외식 등으로 인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류의 과잉 섭취는 또 다른 만성질환이나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가 많아지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체내에서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때에 인슐린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거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고, 혈당 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당뇨 진단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당류 함량이 높은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는 다양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져 나트륨 함량 확인과 섭취 조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2016년 가을호에서는 재료가 같은 다양한 음식 속의 당 함량이 조리ㆍ가공에 따라 얼마나 변하는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평소 잘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섭취했던 음식 속의 당 함량을 알고, 이를 생활 속에서 줄일 수 있는 노력으로 이어지는데 기여하여 서울 시민의 당뇨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식품군 원재료 (100g 기준, 1회) 가공식품1 (1회 기준) 가공식품2 (1회 기준)
커피 아메리카노 (200ml) 0g 카페라떼 (200ml) 7.3g (2.4) 커피믹스 (200ml) 12.0g (4)
과일군 바나나 (1개) 12.3g (4.1) 바나나케잌 16g (5.3) 바나나우유 (240ml) 27g (9)
채소군 고구마 (100g) 4.18g (1.4) 고구마 맛탕 (100g) 18.2g (6)
호박 1.36g (0.5) 호박죽 (285g) 23g (7.7)

※출처:
1. 식품의약품 안전처 식품영양데이터베이스 (http://www.foodnara.go.kr/kisna/index.do?nMenuCode=17)
2. 식품의약품 안전처 ‘ 우리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II'
3. 광주광역시 - 식생활 정보 (http://www.gwangju.go.kr/contentsView.do?menuId=gwangju0410110500)